바이브
바이브
인천 남동구 성말로 32번길 29-1 1,2층 ( 구월동 1171-21)
☎ 0507-1371-7519
월 정기휴무
화 ~ 금 17:00 ~ 23:00 (라스트오더 21:00)
토 ~ 일 12:00 ~ 23:00
(라스트오더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주차장
구월동 궐리단길쪽에 새로 생긴 신상 다이닝바 '바이브'에 다녀왔습니다.
예전 '느슨' 자리에 오픈했습니다.
궐린단길에 있는거여서 주차장은 따로 없고
바로 윗쪽에 구월도매시장 공영주차장이 생겼으니 여기에 주차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주차비용은 최초 30분까지 1,000원이고 15분당 500원, 전일주차 4,000원으로 금액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신상 다이닝 레스토랑 '바이브'
구월동 골목 안에 숨겨진 보석 같은 공간입니다.
입구 앞에 이렇게 메뉴판 입간판이 있습니다.
구월동의 신상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2만원대 오마카세인 코스요리로 되어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제철음식에 따라 메뉴는 변동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간 날의 메뉴들입니다.
2인은 5가지 메뉴, 3인은 6가지 메뉴, 4인 이상은 7가지 메뉴로 제공되며
이렇게 많은 음식을 주는데도 인당 2만원대의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입니다.
단품 주문은 21시 이후에만 가능했었는데 현재는 시간 상관없이 단품주문 가능하다고 합니다.
1인 - 29,000원 (주류 필수)
2인 : 연어 그라브라스, 치즈 부르스게타, 밤뇨끼, 스파이시 해산물 술찜, 부채살 스테이크
3인: 2인+ 문어스테이크
4인: 3인 + 새우 푸팟퐁커리
단품주문 시간 상관없이 가능으로 변경 ( 메뉴당 15,000원)
마당에는 이렇게 예쁘고 큰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트리를 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서 트리랑 사진 찍으면 너무 예 것 같습니다.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친구들과 연말모임 하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감성적인 인테리어 다이닝 레스토랑 '바이브'
들어가면 보이는 카운터입니다.
카운터는 통창이 있고 통창으로 보이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너무 분위기가 좋고 예뻤습니다.
위에 달려있는 와인잔은 조명처럼 보이면서 구월동 다이닝 레스토랑 '바이브'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이끌어냈고
한쪽면에 나란히 진열되어 있는 위스키 또한 감성적으로 보였습니다.
1층 내부입니다.
테이블마다 조명이 올라가져 있어 분위기가 좋았고,
곳곳에 예쁜 조명들이 감성적으로 빛을 내었습니다.
1층에는 거울도 있는데 여기도 포토존처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구월동 오마카세 다이닝 레스토랑의 sns 아이디입니다.
2층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층보다는 2층이 더 분위기가 좋다고 느꼈고,
같이 간 일행들도 모두 2층이 더 예쁘다고 했습니다.
테이블이며 의자며 조명들까지 모두 깔끔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였습니다.
구월동 2만원대 오마카세 다이닝 레스토랑 '바이브'
이곳 셰프님은 이탈리아 현지 레스토랑에서 헤드셰프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셰프님으로
모든 메뉴의 맛에 자신이 있는 셰프님이었습니다.
현재 포털사이트에 '구월동 바이브'를 검색하면 문어샐러드 쿠폰이 나옵니다.
쿠폰을 사용하여 문어샐러드를 받았습니다.
어린잎채소와 적양파와 토마토, 문어로 어우러진 샐러드입니다.
문어랑 토마토를 같이 먹으니 너무 깔끔하고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문어가 하나도 질기지 않고 촉촉하고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4명이서 가서 4인으로 주문했고, 총 7가지 메뉴가 나왔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연어 그라브락스입니다.
숙성한 연어에 마스카포네 치즈와 비트, 적양파로 구성된 요리입니다.
문어샐러드와 같이 입맛을 돋게 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두 번째 메뉴로는 오픈 샌드위치인 치즈 부르스게타가 나왔습니다.
호밀빵 위에 치즈와 바질페스토, 바질 토마토가 올려져 있는 거와
루꼴라와 버섯으로 토핑 되어 있는 거와 토마토, 치즈, 양파와 발사믹 소스가 올려진 거로
총 3가지가 나왔습니다.
저는 그중 바질이 올려져 있는 것이 맛있었습니다.
밤뇨끼입니다.
감자로 만든 뇨끼가 보편적으로 있는데 여기 구월동 '바이브'는 감자와 밤이 같이 들어간 반죽에
소스에도 밤이 잔뜩 들어간 뇨끼입니다.
정통적인 식감을 살린 쫀득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으로 너무 맛있었고,
루꼴라와 밤뇨끼를 같이 먹을 땐 밤맛이 진하게 나면서 색다르게 맛있었습니다.
스파이시 해산물 술찜입니다.
진짜 저의 원픽입니다. 이 메뉴가 너무나도 제일 맛있었습니다.
해산물이 잔뜩 들어가 있고 파스타면도 같이 들아가 있어 매콤한 오일파스타 느낌도 들었고,
바지락이나 홍합과 파스타면을 곁들여 먹으면 매콤하면서 입안이 행복해졌습니다.
부채살스테이크와 매쉬포테이토입니다.
레드와인으로 만든 소스에 부채살 스테이크를 찍어 먹으니 감칠맛이 나서 맛있었고,
스테이크가 부드럽고 익힘 정도도 딱 좋았습니다.
문어스테이크입니다. 소스와 문어, 병아리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 문어 맛집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문어를 부드럽게 촉촉하게 하시는지 궁금할 정도였습니다.
조금 크게 잘라서 소스 듬뿍 발라서 먹어도 질긴 게 하나도 없이 부드럽고 촉촉하게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 구성인 새우 푸팟퐁커리입니다.
새우 푸팟퐁커리와 갈릭버터 난을 같이 내어주십니다.
다른 곳과는 차별성이 있게 여기는 푸팟퐁커리에 게가 들어가는 대신 다진 새우살들과 새우가 들어가서
식감이 더욱 풍부하게 느껴졌고, 매콤하여 난에 찍어 먹기에도 그냥 먹기에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제 기준 픽은 1위 스파이시 해산물 술찜이고, 2위는 새우 푸팟퐁커리입니다.
논알콜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입니다.
알코올뿐 아니라 논알코올 주류도 있어 모두 즐기기에 너무 좋습니다,
와인, 하이볼, 맥주, 에이드를 판매하고 있고 글라스로 판매하며 추가주문을 하게 되면 금액이 할인됩니다.
글라스뿐 아니라 병으로도 와인을 판매하고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 먹고 나올 때 사장님께서 꽃 한 송이를 주셨습니다.
매일 꽃 도매시장을 가서 예쁜 꽃들을 잔뜩 사서 손님들께 감사하다는 의미로 주십니다.
저는 노란 튤립을 받았고, 미니 꽃다발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꽃을 들고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같이 사진 찍으니 너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구월동에 새로 오픈한 신상 다이닝 레스토랑인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많이 나면서 메뉴들도, 금액도, 인테리어도 너무 다 좋아서
데이트하기에 너무 좋았고, 연말모임, 크리스마스 모임으로 너무 좋은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조만간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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