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명품가방
루이비통은 60대 여성에게 어울리는 명품브랜드라 생각합니다.
물론 나이 불문하고 다 잘 어울리지만,
유치하거나 그러지 않고 딱 깔끔하면서
접근성이나 구매도 쉽다 생각합니다.
최근 엄마 생신을 맞이하여 선물을 고민하였습니다.
고민하다가 명품가방을 생각했고
엄마를 모시고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구 신세계)
으로 다녀왔습니다.
2년전에 엄마에게 루이비통 가방 쁘띠뜨 팔레를
선물했었습니다.
기존 선물하였던 가방은 정장느낌으로
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구매하기 위하여
루이비통 사이트에서 제품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루이비통
나노스피디 가방으로 구매했습니다.
쁘띠뜨 팔레 가방은 무게감이 있어서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인 가방을 찾았는데
사이트에서보니 딱 이 제품이 눈에 들어와
재고 확인 후 구매하였습니다.
실제로 들어보니 정말 아담한 사이즈였고,
굉장히 가벼워서 편하게 들고다닐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다만 이 가방은 위에 연한 갈색 부분인
카우가죽 부분을 꼭 방수처리 해야 됩니다.
방수코팅을 하기 전에 카우 부분이 물에 닿으면
얼룩이 생기기도 하고 물자국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루이비통 카우가죽 셀프로 방수코팅 하는 방법
우선 준비물로는 방수스프레이, 마스킹테이프, 브러쉬, 종이컵이 필요합니다.
방수스프레이는 방수코팅 스프레이로 유명한
콜로닐 워터스탑 릴로디드로 구매하였습니다.
금액은 18,000원입니다.
방수스프레이는 카우부분의 색상이 변하는 것을 막아주고
물자국을 방지해줍니다.
마스킹테이프는 집에 있는것으로 사용했는데
다이소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브러쉬는 집에있던 마스크팩브러쉬로 이용했습니다.
붓을 까먹고 사질 못했어서 집에서 사용안한 붓으로 사용했습니다.
원래 방수스프레이는 스프레이 형식으로
뿌려서 사용하는 거지만,
뿌려서 하는 것보다 붓으로 칠하는게
골고루 코팅이 잘되어 번거롭더라고 붓으로 작업했습니다.
제일 번거로운 작업입니다.
마스킹테이프로 카우부분을 남기도
다 테이프를 붙여서 작업해야 됩니다.
이 과정이 정말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특히 옆면에 있는 카우부분을 냅두고 붙이는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전문업체에 방수코팅 작업을 맡길 수도 있지만,
가방의 안전이 걱정되어 직접 하였습니다.
쇠부분이나 버클 부분에 방수코팅액이 묻게 되면
광택이 사라진다고 하여 마스킹테이프로
그 부분까지도 꼼꼼하게 붙여줘야합니다.
방수스프레이는 종이컵에 분사하였습니다.
작업은 무조건 환기가 가능한 곳에서 작업해야 됩니다.
냄새가 너무 심해서 며칠동안 안빠지기 때문에
방에서는 하면 안되고 베란다나
주택인 경우 마당에서 하시는걸 강력추천 드립니다.
우선 저는 마당에서 작업하였고 가방 밑에 비닐을 깔았습니다.
브러쉬로 얇게 처음 바르면
바른 부분은 진한 갈색이 됩니다.
이렇게 될 경우 시간이 조금 지나면 연해지기 때문에
너무 놀라지 않으셔도 됩니다.
브러쉬로 꼼꼼하게 전체부분 칠해주었습니다.
작업은 총 3번을 해야되고
1차 후 10분 건조
2차 후 10분 건조
3차 후 하루동안 건조하였습니다.
하루동안 건조한 후
떨리는 마음으로 물방울을 떨어트렸습니다.
물방울이 스며드지 않고 맺히기만 하였고,
물을 닦아도 코팅이 잘되어 스며들지도 않았습니다.
이렇게 코팅하는 작업은 3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다시 해야된다고 합니다.
번거로운 작업들이긴 하지만
가방에 얼룩이 생기면 마은이 아프기 때문에
번거롭더라고 코팅해서 들고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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