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통닭
대왕통닭 구월점
인천 남동구 인하로 511번길 40 2층 (구월동 1173-4)
☎0507-1343-9307
월: 정기휴무
화~목 : 16:00 ~ 01:00
라스트오더 00:00
금~토: 16:00 ~ 02:00
라스트오더 01:00
일: 16:00 ~ 01:00
라스트오더 00:00
옛날느낌 가득한 레트로 포차 '대왕통닭'
저는 원래 평일에 웬만하면 약속을 안잡는 편입니다.
평일에 퇴근하고 모임을 하고나면 다음날에 너무 피곤하기 때문인데.
이 날은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평일 약속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친구들 중 한명이 평소에 퇴근이 늦기도 하고, 주말 휴무가 아니여서
부득이하게 월요일에 모임을 가졌습니다.
제 직장과 가깝고 이동성이 편리한 구월동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중에 친구들 중 한명이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다고했습니다.
옛날 시대 세트장같은 느낌으로 레트로 컨셉의 포차였습니다.
요즘 구월동도 그렇고 다른 동네에도 일본 컨셉의 이자카야가 많아서
한국 레트로 느낌의 포차가 구미가 당겨 다녀왔습니다.
옛날 세트장 느낌의 '대왕포차' 내부
대왕통닭 내부입니다.
월요일 이른시간에 가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후딱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 먹고 나올떄 쯤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여기 대왕통닭 구월점은 포장도 가능한 곳이여서
포장만 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내부는 사진으로 보이다시피 넓습니다.
그리고 벽 전체가 옛날 가게들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서
꼭 드라마 세트장에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테이블간 간격도 적당한 거리로 되어있어 불편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넓고 테이블 수도 많고, 테라스 쪽 창문을 열 수 있어
개방감이 느껴지고 야장에서 먹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룸도 있어서 회식이나 많은 인원 수용이 가능합니다.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메뉴판도 옛날 신문 느낌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진은 클릭시 확대 됩니다.
포차이기 떄문에 통닭뿐 아니라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이날 너무 배고파서 대왕옛날통닭, 크림치즈양념순살, 국물떡볶이
3가지 메뉴와 맥주, 소주 주문하였습니다.
메뉴
우선 기본과자와, 치킨을 주문하여 나온 소금과 달달한 양념소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치킨무까지 나옵니다.
후라이드치킨은 소금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양념소스에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저는 그래도 소금보단 양념소스에 찍어먹는 걸 선호하는데 여러분들은 무슨파인가요?
소금파인가요? 양념소스파인가요?
저 기본안주로 나오는 과자는 맛있는 건 아닌데
참 이상하게 어느 술집을 가더라고 계속 손이 가는 것 같습니다.
중독성있는 과장입니다.
먼저 치킨이 다 나올 때 까지 기다렸습니다.
두 치킨은 거의 동시에 나왔고, 야외를 배경으로 전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여름밤에 먹는 치맥은 진짜 최고인거 다들 아시죠?
레트로 느낌의 포차에다가 야외까지 보면서 치맥을 하니까
뭔가 감성적이게 되면서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왕 옛날통닭입니다.
양배추샐러드와 통닭이 같이 나옵니다.
옛날통닭 사이즈는 크지 않았고, 그렇다고 작지도 않아서 그냥 적당했습니다.
원래 기본적으로 옛날통닭은 양이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1인당 1마리는 거뜬합니다.
통달은 뜨거울 때 잡고 뜯어놨습니다.
진짜 옛날 통닭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으로도 보이듯 껍질은 살짝 바삭하면서 속살은 야들야들했습니다.
소금에도 찍어먹고 달콤한 양념소스에도 찍어먹었습니다.
역시 너무 맛있었고, 맥주와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크림치즈양념순살입니다.
이 메뉴 또한 한쪽에는 양배추샐러드가 있습니다.
처갓집치킨의 슈프림양념치킨의 느낌입니다.
비주얼뿐 아니라 맛도 솔직히 비슷했습니다.
만약 처갓집 슈프림양념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러면 이 메뉴는 무조건 시켜보시길 바랍니다.
달달한게 맥주랑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마지막 메뉴인 떡볶이입니다.
참 많이도 시켰습니다. 이날은 진짜로 너무 배고팠습니다.
떡볶이에는 떡이랑 오뎅 그리고 김말이튀김 2개가 같이 들어가있습니다.
양은 꽤 많은편입니다.
떡볶이는 매콤하니 맛있었고, 치킨을 먹다 중간에 느끼할 때 쯤 먹으니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딱 좋았습니다.
국물도 맛있었어서 주먹밥이랑 먹으면 진짜 맛있을 것 같았는데
그것까지는 무리인 것 같아서 참았습니다.
모든 메뉴가 괜찮았고 맛도 있습니다.
인테리어 및 내부 자리들이 가족들이랑 와도 부모님들이 좋아하실 것 같은 컨셉입니다.
친구들 모임으로도 좋고, 데이트 장소로도, 회식 장소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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